solidarity 별자리 M


김지승 작가는 비영리단체의 매체 기획자이자 주로 여성/노인 대상 예술 수업을 오래 해온 강연자입니다. 《아무튼, 연필》의 저자이자 아는 분들은 다 안다는 말과활아카데미의 여성적 글쓰기 수업 ‘메두사의 웃음으로’라는 명강의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이번 《우먼카인드》 16호의 주제가 ‘나에게 몰입한다는 것’으로 정해졌을 때, ‘메두사의 웃음으로’ 8기를 막 마친 김지승 작가가 떠오른 것은 그런 이유로 몹시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모녀 서사와 여성 노인 서사, 여성적 글쓰기에 관심을 두고 오랜 세월 몰두해온 김지승 작가는 이번 에세이를 통해 자신에 대해, 또 자신이 기획한 강연 ‘메두사의 웃음으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 시간에 동참한 수백 명의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주 느슨하면서도 애틋한 연대가 되어버린 ‘M’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서요.



누군가 몰입해온 자리에 동참하는 기쁨, 그 몰입을 이식받고 나의 세계를 찾아 몰입으로 나아가는 기쁨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몰입하고 싶은 세계, 여러분 스스로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먼카인드》 16호를 건넵니다 :)

 

작가 김지승의 에세이 <별자리 M>의 전문은 《우먼카인드》 16호에 실려 있습니다.

《우먼카인드》 16호를 통해 나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우먼카인드 16호 나에게 몰입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