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각자의 믿음에 빠진 요즘 우리들을 위한 회의주의자의 사고법 <스켑틱> 혼돈의 인포데믹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차가운 눈이 여기에 있습니다. 팩트를 탐구하는 회의주의자, 마이클 셔머의 책 《스켑틱》은 확증편향에 빠지곤 하는 우리들의 뜨거운 머리를 차갑게 식혀줍니다.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세상의 온갖 과학적 사실을 한데 모았습니다. 잡지 <스켑틱>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일상 속 유사과학과 반지성주의를 특유의 위트 있는 문체로 날카롭게 포착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음모론과 가짜 뉴스… 그리고 그것을 굳건하게 반박하는 숫자와 과학의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하며 회의주의적 사고법을 설파합니다. 스켑틱(회의주의)은 반증에 대한 열린 마음과 함부로 확신에 차지 않는, 영원한 성찰입니다. 맹목적인 사람들의 뜨거운 머리를 차갑게 식히며 끊임없이 말을 걸어온, 마이클 셔머의 회의주의를 만나 보세요.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시대, 이성의 힘을 기르는 사고 훈련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과학분야 김경영 MD의 선택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라!' 왜 사람들은 과학이 아닌 것을 믿는가? 여전히 비과학적인 대상에 대한 맹신이 넘쳐나는 세상을 보며 <SKEPTIC>의 발행인 마이클 셔머는 사람들에게 과학의 기본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가설을 검증하고 의심하고 시험하는 자세를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적 사고방식이 기본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bullshit"에 혹하게 된다. 그는 이번 책에서 유사과학, 초자연적 현상, 외계인과 UFO, 대체의학 등의 주제를 하나하나 다루며 지금 앞에 놓인 정보를 의심할 것을 끝없이 강조한다.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라! 💭‘합리적 회의주의’ 유사과학·가짜뉴스를 깨부수다 (문화일보 20.11.20) 장은수 출판평론가의 리뷰 √ 마이클 셔머의 책을 읽고 나서 후회한 적은 없다.√ 셔머의 트레이드마크인 ‘합리적 회의주의’는 과학이고 싶어 하는 비과학, 즉 유사 과학의 어둠을 거두어 내고 머릿속을 명료하게 해 주었다.√ 세상에는 이미 우리가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아직 우리가 자연스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만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 임무는 과학적 탐구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세계의 신비 속을 천천히, 단단히, 한 발씩 걷는 것이다. 이때, 우리를 길 안내하는 나침반을 셔머는 ‘사려 깊고 성찰적인 탐구’, 즉 ‘합리적 회의주의’라고 부른다.√ 잘못된 과학적 지식과 함께 의도된 비진실인 가짜 뉴스가 횡행하는 시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잘못된 과학에 대한 비판도 소중하지만, 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회의주의’야말로 헛똑똑이가 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려는 시민들을 위한 궁극적 무기가 될 것이다. |
캐럴라인 냅, <명랑한 은둔자> 겨울서점에서 우정의 맛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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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ITIC AS ARTIST
《예술가로서의 비평가》는 오스카 와일드가 자신의 예술비평관을 희곡 형식으로 풀어낸 글입니다.
글에는 비평 정신과 창작 능력 중 무엇이 우선인지 설전하는 두 인물이 나옵니다. 비평이 없으면 창작도 없다고 보는 길버트. 비평을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보는 어니스트. 오스카 와일드는 적극적으로 비평의 쓸모를 역설하는 길버트를 통해 자신의 비평관을 드러냅니다.
“진정한 비평가는 아름다움의 원칙에는 늘 성실하게 헌신하겠지만 모든 시대와 모든 유파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거야. 굳어 버린 생각의 관습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정형화된 관점으로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을 걸세. 여러 형식으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그는 자기 의견의 노예가 되려 하지 않을 거야.”
오스카 와일드가 말하는 비평의 태도. 문학뿐 아니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예술 비평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좋아하실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비평에 관심이 깊지 않더라도 비평적 관점과 태도는 우리가 좀 더 알고자 하는 대상을 바라볼 때 유용하지요. 오스카 와일드가 생각한 창조적 비평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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