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가치를 알고, 자신의 성취를 스스로 알아보는 시간

건강한 여성주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매거진 <우먼카인드> 13호는 일의 가치를 알게 될 때라는 주제로 가을을 맞았습니다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아름다움을,삶과 일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꾸준함과 열정을캐나다의 아름다운 늦가을의 풍광과 함께 전합니다.

올가을 한국 여성운동 1세대 이이효재 선생님과미국 진보의 아이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이 하늘로 떠나셨습니다비슷한 때에 다른 곳에서 태어나 세상에 씨앗을 뿌린 두 여성의 삶을 통해우리에게 남은 과업과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이 글을 통해 함께 맞이해보면 좋겠습니다.
 
올해 첫 소설 <자두>를 발표하고산문집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를 번역한 이주혜 작가를 처음 만나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늦은 나이에 원하는 바를 찾아 그 길을 걸어온 그의 이야기에는 진솔하고 겸손하며 공평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큰 울림을 주는 이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과 꼭 나누고 싶습니다.
 
북튜브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김겨울 작가는 재능 넘치는 분이지요무엇보다 김겨울 작가의 가장 큰 재능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이를 생의 에너지로 전환해나가고 있다는 것인데요그 좋은 기운을최지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그 밖에도 우리는 <우먼카인드> 13호를 통해 멋진 여성들을 만납니다.
동물권 보호 운동을 하는 사진작가 조앤 맥아서를 통해 동물과 우리의 영혼이 이어져 있음을 느끼고환경운동과 실라 와트 클로티어의 목소리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우먼카인드> 13호와 함께 일의 가치를 알고자신의 성취를 스스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먼카인드> 13호 일의 가치를 알게 될 때 
<우먼카인드정기구독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편하게 만나보세요!
우먼카인드는 연 4회 발행하는 계간지로 2, 5, 8, 11월 발행됩니다.
1년 구독 50,000
2년 구독 100,000원 

고독에 손 내밀어주는 작가의 책, 읽기만 해도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캐럴라인 냅, <명랑한 은둔자> 겨울서점에서 우정의 맛 미리보기! 

(이미지 클릭하시면 컨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 이 사람은 나의 친구다!
책을 읽으면서 우정을 느낄 수 있다고?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친밀감, 우정, 애정이 샘솟는
옆집에 사는 아는 언니 같은 
캐럴라인 냅의 <명랑한 은둔자> 겨울서점이 소개합니다.

💌아, 이건 좋은 책이다!
김겨울 님이 처음 세 꼭지를 읽으면서 완전히 무장해제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의 곁에서 위로와 웃음과 안도의 마음을 전하는
든든한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옳고너는 틀렸다' 각자의 믿음에 빠진 요즘 우리들을 위한 
회의주의자의 사고법 <스켑틱>
 
혼돈의 인포데믹 시대우리에게 필요한 차가운 눈이 여기에 있습니다팩트를 탐구하는 회의주의자마이클 셔머의 책 스켑틱은 확증편향에 빠지곤 하는 우리들의 뜨거운 머리를 차갑게 식혀줍니다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세상의 온갖 과학적 사실을 한데 모았습니다잡지 <스켑틱>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일상 속  유사과학과 반지성주의를  특유의 위트 있는 문체로 날카롭게 포착합니다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음모론과 가짜 뉴스… 그리고 그것을 굳건하게 반박하는 숫자와 과학의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하며 회의주의적 사고법을 설파합니다
스켑틱(회의주의)은 반증에 대한 열린 마음과 함부로 확신에 차지 않는영원한 성찰입니다. 맹목적인 사람들의 뜨거운 머리를 차갑게 식히며 끊임없이 말을 걸어온마이클 셔머의 회의주의를 만나 보세요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시대, 이성의 힘을 기르는 사고 훈련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과학분야 김경영 MD의 선택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라!' 
왜 사람들은 과학이 아닌 것을 믿는가
여전히 비과학적인 대상에 대한 맹신이 넘쳐나는 세상을 보며 <SKEPTIC>의 발행인 마이클 셔머는 사람들에게 과학의 기본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가설을 검증하고 의심하고 시험하는 자세를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과학적 사고방식이 기본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bullshit"에 혹하게 된다그는 이번 책에서 유사과학초자연적 현상외계인과 UFO, 대체의학 등의 주제를 하나하나 다루며 지금 앞에 놓인 정보를 의심할 것을 끝없이 강조한다회의하고회의하고회의하라!
 
💭‘합리적 회의주의’ 유사과학·가짜뉴스를 깨부수다 (문화일보 20.11.20) 
장은수 출판평론가의 리뷰 
√ 마이클 셔머의 책을 읽고 나서 후회한 적은 없다.√ 셔머의 트레이드마크인 합리적 회의주의는 과학이고 싶어 하는 비과학즉 유사 과학의 어둠을 거두어 내고 머릿속을 명료하게 해 주었다.√ 세상에는 이미 우리가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아직 우리가 자연스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만 존재한다따라서 우리 임무는 과학적 탐구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세계의 신비 속을 천천히단단히한 발씩 걷는 것이다이때우리를 길 안내하는 나침반을 셔머는 사려 깊고 성찰적인 탐구’, 즉 합리적 회의주의라고 부른다.√ 잘못된 과학적 지식과 함께 의도된 비진실인 가짜 뉴스가 횡행하는 시대다이 책에서 다루는 잘못된 과학에 대한 비판도 소중하지만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회의주의야말로 헛똑똑이가 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려는 시민들을 위한 궁극적 무기가 될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예술가로서의 비평가>
THE CRITIC AS ARTIST
《예술가로서의 비평가》는 오스카 와일드가 자신의 예술비평관을 희곡 형식으로 풀어낸 글입니다.

글에는 비평 정신과 창작 능력 중 무엇이 우선인지 설전하는 두 인물이 나옵니다. 비평이 없으면 창작도 없다고 보는 길버트. 비평을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보는 어니스트. 오스카 와일드는 적극적으로 비평의 쓸모를 역설하는 길버트를 통해 자신의 비평관을 드러냅니다.

“진정한 비평가는 아름다움의 원칙에는 늘 성실하게 헌신하겠지만 모든 시대와 모든 유파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거야. 굳어 버린 생각의 관습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정형화된 관점으로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을 걸세. 여러 형식으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그는 자기 의견의 노예가 되려 하지 않을 거야.”

오스카 와일드가 말하는 비평의 태도. 문학뿐 아니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예술 비평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좋아하실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비평에 관심이 깊지 않더라도 비평적 관점과 태도는 우리가 좀 더 알고자 하는 대상을 바라볼 때 유용하지요. 오스카 와일드가 생각한 창조적 비평은 무엇일까요?
알라딘 교보 예스 인터파크 
웹툰 작가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법률현안을 총망라한 책 <웹툰 작가에게 변호사 친구가 생겼다>

웹툰 작가로 실력을 쌓기 위해 도움이 되는 학과나 학원은 많지만웹툰 작가를 준비하며 겪게 될 어려움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해결법을 제시해주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도움받을 곳이 많지 않아 웹툰 작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고민하는 경우가 태반이죠이 책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사례 중 상당수는 변호사인 저자들이 직접 피해 작가들과 상담하고 법률 조언을 한 기록에서 나왔습니다웹툰 작가를 먼저 준비한 선배들이 자신에게 닥친 불공정한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노력한 결과가 하나하나 쌓여후배 작가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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