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 짐 위즈
캐나다 콜롬비아 브리티시에서 태어났어요. 과학 교사이면서 비영리 단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해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해의 교사상을 타기도 했어요. 과학 교사인만큼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이 책을 비롯하여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 11권을 썼어요.
옮긴이 : 유윤한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아름답고 정확한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있어요. 그동안 『캘빈, 전기는 어디에서 생기니?』, 『캘빈, 환경 오염은 어디에서 시작되니?』, 『캘빈, 물은 어디에서 오니?』, 『우리 아이를 지키는 과일과 채소』, 『우리 아이에게 힘을 주는 밥과 빵』등 여러 권의 책을 옮겼어요.
그린이 : 김석
어린이 만화 신인 공모전을 거쳐 『아이큐점프』와 『어린이 과학 동아』에 삽화와 만화를 연재하고 있어요. 기존 만화가 수업 과정을 거치는 대신 스스로 공부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신선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줄 거예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정재승의 만화 콘서트 1, 2』와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의 『스리슬쩍 은근슬쩍 스파이 과학』, 『알쏭달쏭 호시탐탐 탐정 과학』, 『수리수리 어리둥절 마술 과학』이 있어요.
편집자 추천글
의자에 앉아 눈으로 보는 실험은 가라!
서랍장 안의 먼지 쌓인 실험 도구들도 가라!
우리에게 신나는 과학을 소개하는 사총사, 잘난 척 대장 나잘난, 예쁜 척 대장 꼼꼼히, 먹보 엉뚱이, 어수룩한 또주절이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옛날옛적 기기묘묘 고대 과학≫이다.
요리조리 땅을 파헤치고,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고고학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찾는 걸까?
석기와 뿔나팔, 바퀴, 진흙 지도판 들…… 이런 오래된 유물과 유적, 기록을 통해 옛사람들의 놀라운 고대 과학을 만나 보자.
“종이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을까? 누가 가장 먼저 시계를 만들었을까? 컴퍼스나 돋보기는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
평소에 궁금했던 이런 의문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하나하나 밝혀진다.
세계 문명 속에 꽃핀 신비한 고대 과학!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놀라운 과학의 발전은 고대 과학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다른 문명과 문화를 통해 떠오른 좋은 아이디어들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켰고, 인류 역사가 발전하도록 도와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고대 문명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자.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들과 그것을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한 사람들을 살펴보자.
이 책에서는 각각의 고대 문명을 이집트, 로마, 마야와 아스텍, 중국, 중동으로 나누어 알아본다. 이집트의 시계, 그리스의 등대, 로마의 다리, 중국의 연, 메소포타미아의 비누 등 문명 속에 숨겨진 신비한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흥미로운 실험에 도전하다 보면, 현대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던 고대 사람들과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인 짐 위즈는 과학 교사이면서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답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연구하여 적용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뿐 아니라, 교실 안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과학을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이 책이 쓰여졌다.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스스로 준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교과서뿐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적 지식을 어느덧 알게 될 것이다.
풍부한 과학 지식과 역사 지식의 절묘한 만남
자기가 고고학계의 일인자라고 착각하는 나잘난 박사, 붓으로 살살 유물을 파헤치며 꼼꼼한 실력을 발휘하는 꼼꼼히 박사, 유물 발굴 현장에서도 군것질거리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엉뚱이 박사, 베일에 가려진 신비로운 고대 유물들이 딱 자기 분위기라고 우기는 또주절 박사와 함께 고고학자들이 밝혀낸 과학 지식을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답답한 학교 실험실이 아니라, 주방과 야외, 또 내 방을 실험실 삼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실험을 하다 보면 고대 문명의 비밀을 밝히고, 재미있는 과학 지식과 더불어 역사 지식도 한가득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에 가득한 역사 지식들의 예>
-기원후 300년부터 인도 사람들은 사탕수수 줄기를 짜거나 끓여서 설탕 시럽을 뽑아내는 과정을 알아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뿔 나팔과 피리는 동물 뼈나 뿔, 나무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록상 가장 오래된 현악기는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왕조의 황금으로 된 리라와 하프이다.
-비누 제조법은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기원전 2800년경에 만든 진흙 도자기 그릇 위에 새겨져 있었다.
-바퀴는 기원전 3200년경에 수메르 사람들이 처음 만들어 사용했으며 그전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데 바퀴를 이용했다.
-최초의 지도는 기원전 2500년에 바빌로니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진흙 판이다.
-최초의 금속 화폐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이용된 작은 청동 조각이었으며, 가장 초기의 동전들은 현재 터키 서부 지역인 리디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해시계를 사용했던 이집트 사람들이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었으며, 최초의 해시계는 기원전 15세기에 이집트의 쿠트모스 3세 파라오 때 만들어졌다.
-지구의 반지름을 처음으로 측정한 것은 이집트에서 일하는 그리스 사람들이었다.
-1775년에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이 최초로 초점이 두 개인 렌즈를 만들었다.
-기원전 1500년경 최초의 가위가 만들어졌으며, 이것은 두 개의 청동 칼날이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가장 긴 로마의 수로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 있는 카르타고의 수로로 길이가 무려 141킬로미터로 하루에 3억 1800만 리터의 물이 흘렀다.
-콘크리트를 만든 사람들은 로마 사람들이며, 강화된 콘크리트를 사용한 최초의 예는 2000년 전에 지어진 고대 로마의 무덤이다.
-연을 처음 날린 사람들은 중국 사람들이며 기원전 4세기경에 새 모양으로 연을 만들었다.
-알렉산더 대왕과 로마 황제 네로는 노예를 산으로 보내 눈과 얼음을 가져오게 하여, 과일 주스와 꿀을 섞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
-튤레 사람들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날의 선글라스와 비슷한 고글을 만들어 썼고, 좁은 물길을 지나갈 수 있는 카약도 만들었다.
-마야의 천문학자들은 천문대를 지어 하늘을 관찰했고, 해, 달, 별이 있는 하늘의 지도를 정확히 그려 냈다.
이런 고대 과학을 알기 위해 특별한 기술이나 특별한 재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누구나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동사니로 실험을 하며 역사적 문물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손쉽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으로 과학 지식도 쌓고 진짜 고고학자가 되어 보자.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각 장은 각 캐릭터 선생님의 수업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수업 시간마다 매번 실험 과제가 적게는 6개부터 많게는 10개씩 주어진다.
∥알쏭쏭 도전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도전에 필요한 실험 재료를 제시하고,
과정을 상세히 기술한다.
∥달쏭쏭 도전
수리수리 도전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과제를 다양화하여
제시한다.
∥귀에 쏙쏙, 나잘난 박사의 한 마디
실험 과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고대 과학 파피루스
실험 과제와 연관된 역사적 발견과
발명들을 짚어 주어 역사 지식의
폭을 넓혀 준다.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에 대하여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통해 스스로 준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교과서와 생활 속의 과학 지식을 알게 되는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
≪알쏭달쏭 호시탐탐 탐정 과학≫, ≪스리슬쩍 은근슬쩍 스파이 과학≫, ≪수리수리 어리둥절 마술 과학≫, ≪옛날옛적 기기묘묘 고대 과학≫에 이어 롤러코스트, 우주, 나의 몸, 로켓, 스포츠, 불가사의, 영화 등 총 11권으로 계획되어 있는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다가가는 과학 시리즈
과학 시간에 우리 어린이들은 교과서를 가지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거나 과학 실험실에 앉아서 실험을 한다. 과학에 호기심을 갖는 대신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여기고 기피하는 현상이 많은 것이 현재 과학 교육의 현실이다. 따라서 흥미도 많이 결여되어 있기 마련!
이제 과학이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는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로서의 과학이 아닌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북의 형태로 다가가고 있다. 소재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고학자, 마술사, 탐정이나 스파이 등 호기심 가득한 소재로 접근해 얼핏 보면 놀이북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처럼 도전 과제를 놀이처럼 느끼며 수행하다 보면 어느덧 과학 지식이 하나둘 쌓이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재미있고 쉬운 실험으로 직접 체험하며 깨닫는 과학 지식
초등 7차 교육 과정의 과학 교육은 이전에 비해 많이 변화했다. 기본적인 과학 개념의 습득과 더불어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며 실험을 늘리고 직접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실험실의 기자재는 언제 사용했는지 모를 정도로 뽀얗게 먼지가 쌓이고, 또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는 장비만 가득하며, 알 수 없는 물질이 실험실 서랍장에 즐비하여 아이들을 실험에서 더욱 멀어지게 하는 듯하다. 또한 교사가 무조건적으로 전달하는 과학 교육이 여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실험 재료를 이용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인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이 책은 직접 구한 재료로 실험하면서 진짜 체험으로 깨닫게 하는 과학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기초 과학의 방법을 안내하는 지도서 역할
이 시리즈는 기초 과학의 방법을 안내하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서 역할을 한다. 바로 과학 교육에서 표방하는 관찰, 가설 세우기, 예측하기, 측정하기, 데이터 해석하기, 그리고 결론 유추하기 등이 바로 그것! 아이들은 이 책의 실험 도전 과제를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기초 과학의 기본 방법들을 하나하나 경험하게 될 것이다.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재미 쑥쑥, 과학 지식 쑥쑥!
요란한 표정의 캐릭터들이 표지부터 어린이들을 반긴다. 비주얼을 중시하는 멀티미디어 세대인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과학 실험 책이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읽기물로 다가간다.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은 아이들을 더욱 책과 가까워지게 하고, 재미없는 과학 과목을 즐거운 과목으로 바꾸는 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 친근한 어린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업 시간, 하지만 분명 학교 수업과는 다르다. 아이들을 놀이와 같은 수업에 초대하고 즐겁게 상호작용하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도 쑥쑥 자라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 짐 위즈
옮긴이 : 유윤한
그린이 : 김석
책정보 및 내용요약
먹보 엉뚱이, 어수룩한 또주절이와 떠나는
신나는 과학 실험 여행!
두근두근~ 세계 고대 문명 속에서 밝혀지는 과학의 신비!
편집자 추천글
서랍장 안의 먼지 쌓인 실험 도구들도 가라!
우리에게 신나는 과학을 소개하는 사총사, 잘난 척 대장 나잘난, 예쁜 척 대장 꼼꼼히, 먹보 엉뚱이, 어수룩한 또주절이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옛날옛적 기기묘묘 고대 과학≫이다.
요리조리 땅을 파헤치고,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고고학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찾는 걸까?
석기와 뿔나팔, 바퀴, 진흙 지도판 들…… 이런 오래된 유물과 유적, 기록을 통해 옛사람들의 놀라운 고대 과학을 만나 보자.
“종이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을까? 누가 가장 먼저 시계를 만들었을까? 컴퍼스나 돋보기는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
평소에 궁금했던 이런 의문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하나하나 밝혀진다.
세계 문명 속에 꽃핀 신비한 고대 과학!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놀라운 과학의 발전은 고대 과학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다른 문명과 문화를 통해 떠오른 좋은 아이디어들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켰고, 인류 역사가 발전하도록 도와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고대 문명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자.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들과 그것을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한 사람들을 살펴보자.
이 책에서는 각각의 고대 문명을 이집트, 로마, 마야와 아스텍, 중국, 중동으로 나누어 알아본다. 이집트의 시계, 그리스의 등대, 로마의 다리, 중국의 연, 메소포타미아의 비누 등 문명 속에 숨겨진 신비한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흥미로운 실험에 도전하다 보면, 현대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던 고대 사람들과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인 짐 위즈는 과학 교사이면서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답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연구하여 적용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뿐 아니라, 교실 안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과학을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이 책이 쓰여졌다.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스스로 준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교과서뿐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적 지식을 어느덧 알게 될 것이다.
풍부한 과학 지식과 역사 지식의 절묘한 만남
자기가 고고학계의 일인자라고 착각하는 나잘난 박사, 붓으로 살살 유물을 파헤치며 꼼꼼한 실력을 발휘하는 꼼꼼히 박사, 유물 발굴 현장에서도 군것질거리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엉뚱이 박사, 베일에 가려진 신비로운 고대 유물들이 딱 자기 분위기라고 우기는 또주절 박사와 함께 고고학자들이 밝혀낸 과학 지식을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답답한 학교 실험실이 아니라, 주방과 야외, 또 내 방을 실험실 삼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실험을 하다 보면 고대 문명의 비밀을 밝히고, 재미있는 과학 지식과 더불어 역사 지식도 한가득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에 가득한 역사 지식들의 예>
-기원후 300년부터 인도 사람들은 사탕수수 줄기를 짜거나 끓여서 설탕 시럽을 뽑아내는 과정을 알아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뿔 나팔과 피리는 동물 뼈나 뿔, 나무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록상 가장 오래된 현악기는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왕조의 황금으로 된 리라와 하프이다.
-비누 제조법은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기원전 2800년경에 만든 진흙 도자기 그릇 위에 새겨져 있었다.
-바퀴는 기원전 3200년경에 수메르 사람들이 처음 만들어 사용했으며 그전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데 바퀴를 이용했다.
-최초의 지도는 기원전 2500년에 바빌로니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진흙 판이다.
-최초의 금속 화폐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이용된 작은 청동 조각이었으며, 가장 초기의 동전들은 현재 터키 서부 지역인 리디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해시계를 사용했던 이집트 사람들이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었으며, 최초의 해시계는 기원전 15세기에 이집트의 쿠트모스 3세 파라오 때 만들어졌다.
-지구의 반지름을 처음으로 측정한 것은 이집트에서 일하는 그리스 사람들이었다.
-1775년에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이 최초로 초점이 두 개인 렌즈를 만들었다.
-기원전 1500년경 최초의 가위가 만들어졌으며, 이것은 두 개의 청동 칼날이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가장 긴 로마의 수로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 있는 카르타고의 수로로 길이가 무려 141킬로미터로 하루에 3억 1800만 리터의 물이 흘렀다.
-콘크리트를 만든 사람들은 로마 사람들이며, 강화된 콘크리트를 사용한 최초의 예는 2000년 전에 지어진 고대 로마의 무덤이다.
-연을 처음 날린 사람들은 중국 사람들이며 기원전 4세기경에 새 모양으로 연을 만들었다.
-알렉산더 대왕과 로마 황제 네로는 노예를 산으로 보내 눈과 얼음을 가져오게 하여, 과일 주스와 꿀을 섞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
-튤레 사람들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날의 선글라스와 비슷한 고글을 만들어 썼고, 좁은 물길을 지나갈 수 있는 카약도 만들었다.
-마야의 천문학자들은 천문대를 지어 하늘을 관찰했고, 해, 달, 별이 있는 하늘의 지도를 정확히 그려 냈다.
이런 고대 과학을 알기 위해 특별한 기술이나 특별한 재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누구나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동사니로 실험을 하며 역사적 문물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손쉽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으로 과학 지식도 쌓고 진짜 고고학자가 되어 보자.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각 장은 각 캐릭터 선생님의 수업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수업 시간마다 매번 실험 과제가 적게는 6개부터 많게는 10개씩 주어진다.
∥알쏭쏭 도전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도전에 필요한 실험 재료를 제시하고,
과정을 상세히 기술한다.
∥달쏭쏭 도전
수리수리 도전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과제를 다양화하여
제시한다.
∥귀에 쏙쏙, 나잘난 박사의 한 마디
실험 과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고대 과학 파피루스
실험 과제와 연관된 역사적 발견과
발명들을 짚어 주어 역사 지식의
폭을 넓혀 준다.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에 대하여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통해 스스로 준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교과서와 생활 속의 과학 지식을 알게 되는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
≪알쏭달쏭 호시탐탐 탐정 과학≫, ≪스리슬쩍 은근슬쩍 스파이 과학≫, ≪수리수리 어리둥절 마술 과학≫, ≪옛날옛적 기기묘묘 고대 과학≫에 이어 롤러코스트, 우주, 나의 몸, 로켓, 스포츠, 불가사의, 영화 등 총 11권으로 계획되어 있는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다가가는 과학 시리즈
과학 시간에 우리 어린이들은 교과서를 가지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거나 과학 실험실에 앉아서 실험을 한다. 과학에 호기심을 갖는 대신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여기고 기피하는 현상이 많은 것이 현재 과학 교육의 현실이다. 따라서 흥미도 많이 결여되어 있기 마련!
이제 과학이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는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로서의 과학이 아닌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북의 형태로 다가가고 있다. 소재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고학자, 마술사, 탐정이나 스파이 등 호기심 가득한 소재로 접근해 얼핏 보면 놀이북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처럼 도전 과제를 놀이처럼 느끼며 수행하다 보면 어느덧 과학 지식이 하나둘 쌓이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재미있고 쉬운 실험으로 직접 체험하며 깨닫는 과학 지식
초등 7차 교육 과정의 과학 교육은 이전에 비해 많이 변화했다. 기본적인 과학 개념의 습득과 더불어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며 실험을 늘리고 직접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실험실의 기자재는 언제 사용했는지 모를 정도로 뽀얗게 먼지가 쌓이고, 또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는 장비만 가득하며, 알 수 없는 물질이 실험실 서랍장에 즐비하여 아이들을 실험에서 더욱 멀어지게 하는 듯하다. 또한 교사가 무조건적으로 전달하는 과학 교육이 여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실험이 좋아좋아 시리즈’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실험 재료를 이용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인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이 책은 직접 구한 재료로 실험하면서 진짜 체험으로 깨닫게 하는 과학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기초 과학의 방법을 안내하는 지도서 역할
이 시리즈는 기초 과학의 방법을 안내하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서 역할을 한다. 바로 과학 교육에서 표방하는 관찰, 가설 세우기, 예측하기, 측정하기, 데이터 해석하기, 그리고 결론 유추하기 등이 바로 그것! 아이들은 이 책의 실험 도전 과제를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기초 과학의 기본 방법들을 하나하나 경험하게 될 것이다.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재미 쑥쑥, 과학 지식 쑥쑥!
요란한 표정의 캐릭터들이 표지부터 어린이들을 반긴다. 비주얼을 중시하는 멀티미디어 세대인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과학 실험 책이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읽기물로 다가간다.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은 아이들을 더욱 책과 가까워지게 하고, 재미없는 과학 과목을 즐거운 과목으로 바꾸는 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 친근한 어린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업 시간, 하지만 분명 학교 수업과는 다르다. 아이들을 놀이와 같은 수업에 초대하고 즐겁게 상호작용하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도 쑥쑥 자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