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과학변화하는 뇌

부제목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펴낸날2020-10-30
도서상태정상
책꼴/쪽수140*210, 276쪽
책 가격16,000원
ISBN979-11-89932-86-2
추천기관
한소원 교수가 뇌 가소성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너무나 기뻤다. 우리는 많은 연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었고 그중에서 노인의 뇌인지 건강과 운동의 이점에 관한 연구는 저명한 <네이처Nature>에 출간되기도 했다. 한 교수는 뇌과학과 인지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특히 뇌 가소성이 인지 및 뇌 건강에 많은 유익을 미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이 뇌 가소성의 이론적 측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의 응용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한다. — 아트 크레이머Art Kramer 노스이스턴대 심리학과 교수

불과 한 세기 전만 해도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은 40세가 채 되지 않았다. 100년 만에 우리는 두 배로 긴 세월을 살게 된 것이다. 40대 이후의 인지와 정서에 대한 연구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의 대표적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이야기한다. 저자의 말에 놀랍도록 공감이 가는 이유는 그 속에 그의 담백한 인생이 잔잔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변화 앞에 머뭇거리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前 한국인지과학회 회장, 《다윈의 식탁》 저자

뇌는 객관적 세상과 우리의 주관적 경험 사이에 존재하는 큰 협곡을 이어주는 다리다. 뇌는 세상을 사진처럼 있는 그대로 마음에 전송하지 않고 각자의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맞춤형’ 경험을 조합해낸다. 이 책은 뇌가 언제, 왜 이런 마술들을 우리에게 선사하는지를 보여준다. 내용의 기본 골격은 뇌과학 연구를 다루지만, 더불어 이 책은 저자의 인생 스토리이기도 하다. 한 인간의 삶, 암 선고와 투병, 싱글맘의 라이프, 직접 겪은 안면인식장애 등…… 인생의 파도는 늘 있지만, 뇌는 결국 변화하며 적응한다는 것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실감할 수 있다. 뇌에 대해 배우면서, 동시에 감동과 재미도 만나게 되는 일석이조의 책이다. —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행복의 기원》 저자

한소원 교수는 이 책에서 심리학과 뇌과학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근거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뇌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학습, 운동, 문화, 예술, 사회적 관계가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다룬 이 책을 통해 우리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그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늘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오랜 친구인 한소원 교수에게 품어왔던 존경심은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확고해졌다. 죽기 전까지 우리 뇌는 변화한다는 한소원 교수의 통찰을 독자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 리사 손 컬럼비아대 버나드컬리지 심리학과 교수, 《메타인지 학습법》 저자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할수록 뇌의 경이로움을 새삼 깨닫게 된다. 뇌는 이미 짜인 틀이 아닌 경험을 통해 계속 변화한다. 인공지능의 도약도 외부 변화에 맞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뇌를 모사한 인공 신경망을 통해 이룩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이런 우리 뇌의 본질적인 측면인 뇌 가소성이라는 아직은 좀 생소한 개념을 최신 뇌과학 연구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나이 들수록 우리 뇌가 굳어진다는 통념을 갖고 있는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인공 신경망도 변하는데, 하물며 살아 있는 우리의 뇌는 어떠랴! —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장교수의 딥러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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