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누구나 한 번쯤은 믿어봤을 재밌거나 이상하거나 위험한 생각들
한국 스켑틱 편집부 엮음
MBTI, 사주팔자, 유체 이탈 경험 등
인간의 대표적인 이상한 믿음을 한 권으로 만나다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등 첨단 과학의 시대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믿고 있는
이상하고 위험한 이야기들. 어쩌면 이 이야기들은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출발점일지도 모른다. 오래전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패턴을 찾도록 설계된 우리 뇌는 기이한 믿음에 취약하다. 실제 이상한 믿음은 인간사의 일반적이고 중심적이며 보편적인 양상이었다. 지난 8년간 과학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살펴온 한국 스켑틱 편집부가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밀레니엄 종말론, 외계인, 지구중심설, 음이온, 천국과 지옥, 심령사진, 예지몽, 임사체험, 유체이탈, 점성술, 지구평면설 등 우리를 유혹하는 재밌지만 이상한 25가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로 묶었다. 때로는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은 우리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현실을 왜곡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서
패턴을 찾는 이야기꾼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괴담TV 프로그램을 보며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을 거다. 혹시 원한 깊은 혼령이 찾아오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말이다. 소심한 A형임을 한탄하며 성격 좋은 O형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연인과 별자리 궁합이 좋지 않아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한탄하기도 하고, 밀레니엄 종말이 온다며 컴퓨터의 전원을 빼놓고 제발 종말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는 우리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당신은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자만하지 마시라. 우리 모두 이상한 믿음에 취약한 뇌를 갖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의 시대를 사는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16세기의 회의론자 레지널드 스콧은 유령과 악마에 관해 몰두 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을 한탄하며 곧 모든 환상이 신의 은총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과 달리 약 5세 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이상한 믿음을 믿고 있다. 사실 인간사를 통틀어 이상한 믿음은 늘 인기를 누려왔다.
스콧의 예측이 실패한 건 우리가 과학적으로 덜 계몽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원래 그와 같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믿음은 인간의 소프트웨어에 내장되어 있다. 마이클 셔머는 이를 일컬어 '믿음 엔진'이라고 불렀다. 불확실한 정보에서 패턴을 찾아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같은 위대한 과학의 성취를 선물하기도 하지만 음모론이나 초자연적 믿음의 대안적 세계를 꾸며내기도 한다. 우리는 상상하며 꿈꾸는 종이다. 이야기꾼인 우리는 늘 이상한 믿음과 함께할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믿어봤을
재밌지만 이상하고 위험한 생각들
B형 남성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매력적인 나쁜 남자? 그렇다면 당신은 혈액형 성격론자일 수 있다. 물론 한때는 믿었지만 지금은 유치하고 비과학적이라서 믿지 않는다고? 그럼 MBTI는 어떤가? 그건 과학적이기 때문에 신뢰한다고? MBTI보다 당신을 잘 보여준 검사는 없었다고? 또 사주팔자를 진지하게 믿지는 않지만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를 찾아보기도 하고, 하늘에 떠 있는 물체를 보고 외계인의 방문을 의심해보기도 하고, 음식으로 뇌를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베스트셀러를 구입해 실천해본 적이 있는가? 그게 아니라면 음이온이 몸에 좋다며 굳이 돈을 더 주면서 음이온 기능을 추가해본 적은 없는가? 이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이 책은 아마 당신을 위한 책일 것이다.
이 책에서 여러분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우기는 지구평면론자, UFO가 지구에 방문 한 외계인의 증거라는 외계인신봉자, 자기가 누구인지 혈액형에 묻는 혈액형 성격론자, 종말이 온다고 재산을 모두 탕진한 밀레니엄 종말론자,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왔다는 임사체험자 등 우리 인간의 가장 대표적인 이상한 믿음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단순한 재미와 웃음을 넘어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가진 믿음 엔진의 정체가 무엇이고 우리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힌트를 제공할 것이다. 이상한 믿음에 대한 이해는 여러분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 인간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해줄 것이다.
이상한 믿음을 이해해야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여러분의 할머니가 어떤 사기 행각에 속아 넘어갔다고 해보자. 당신이 이를 알아차렸을 때는 사기꾼에게 큰돈을 넘겨준 상태다. 당신은 할머니를 설득하려고 하겠지만 쉽지 않다. 당신은 사실 관계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겠지만, 할머니는 말을 듣지 않는다. 대체 할머니는 왜 그러는 걸까? 이에 대해 태브리스와 애런슨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지 부조화를 이해하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할머니 대체 왜 그러세요?’라는 말은 ‘할머니 바보예요?’와 같은 뜻이니 역효과를 낼 수밖에.” 똑똑하고 분별 있는 사람이라는 자아상이 위협받는 한 할머니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칼 세이건은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 그들의 믿음을 깔보거나 겸손을 가장해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주의자 대니얼 록스턴은 사람들이 존중받을 자격이 있고 똑똑하며 호기심 많고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인정하지 않고는 누군가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냉소와 비난보다는 이상한 믿음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하는 이유다. 앞에서 말했듯 우리 모두는 조금은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이는 당신도 예외가 아님을 명심하라.
엮은이
한국 스켑틱 협회 편집부
지은이
니콜라 고브리트 Nicolas Gauvrit
프랑스 파리의 아르투아 대학 수학과 실험심리학과 부교수. 통계, 사이비과학, 추론 의 심리학에 대한 많은 책을 썼다. 프랑스의 회의주의 잡지인 《과학과 사이비과학Science et Pseudo-sciences》의 편집위원이다.
대니얼 록스턴 Daniel Loxton
저술가이자 회의주의자로 유사과학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글을 《스켑틱 Skeptic》과 《스켑티컬 인콰이러》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스켑틱》의 편집인이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진화란 무엇인가: 우리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Evolution: How We and All Living Things Came to Be》 등이 있다.
데이비드 자이글러 David Zeigler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생물학 교수다. 본래 그는 무척추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지만 동물의 행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생물 다양성의 이해Understanding Biodiversity》와 《진화: 구성요소와 메커니즘Evolution: Components & Mechanisms》이 있다.
도널드 프로세로 Donald Prothero
미국의 고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로 포유류 고생물학 및 자기층서학 분야의 전문가 이다. 1982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7년 동안 로스엔 젤레스의 옥시덴탈칼리지의 지질학 교수로 지질학과 고생물학, 지구생물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국립 역사박물관에서 척추고생물학 분야의 연구를 이 어가고 있다. 미국 지리학회와 고생물학회, 런던 린네학회의 회원으로 퇴적지질학 회Society of Sedimentary Geology의 태평양 분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척추동물 고생물학회에서 5년 동안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았다. 1991년에는 고생물학회에서 40 세 이하의 뛰어난 고생물학자에게 수여하는 슈체르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화석은 말한다: 화석이 말하는 진화와 창조론의 진실Evolution: What the Fossils Say and Why It Matters》 《공룡 이후After the Dinosaurs》 등 다수가 있다.
레베카 앤더스 버크너 Rebecca Anders Buckner
응용심리학자로 학습과 발달을 주로 연구한다. 디트로이트 머시 대학에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리처드 와이즈먼 Richard Wiseman
허트포드셔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주류심리학에서 다루지 못한 거짓말, 속임수, 미 신, 행운, 사랑, 웃음, 마술 등의 주제들을 다루는 괴짜심리학을 통해 심리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영국에서 최초로 심리학 대중화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저서는 《괴짜심리학Qirkology》 《미스터리심리학Paranormality》 《잭팟심리학 The Luck Factor》 등이 있다.
박진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의과대학 통합의학프로그램 소속 연구원으로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주제는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법' '겸손' '마음 챙김'이다. 지은 책으로 《나는 나를 돌봅니다》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 하지 않는 나에게》 《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가 있다.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게 풀어낸 글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뇽뇽'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버나드 레이킨드 Bernard Leikind
플라스마 물리학자로, 숯불걷기firewalking의 비결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넬 대학에서 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메릴랜드 대학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메릴랜드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쳤으며, 로렌스 리버무어 연구소Lawrence Livermore Laboratory에서 플라스마 물리학을 연구했다. 《스켑틱》의 편집차장을 지냈다.
스타니슬라스 프랑포르
Stanislas Francfort
프랑스에서 스켑틱 팟캐스트와 블로그(http://mangouste.org)를 운영하고 있다. 응용 수학 분야의 연구원이다.
이덕환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거쳐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 취득.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협동과정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다. 저서로는 《이덕환의 과학세상》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질병의 연금술》 《화려한 화학의 시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먹거리의 역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아인 슈타인》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거인들의 생각과 힘》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 《양자혁명》 외 다수가 있으며,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4),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2006),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이지형
주역 연구자. 10여 년에 걸쳐 주역과 불교를 공부했다. 《이번 생, 어디까지 알고 있 니?》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 학》 《꼬마 달마의 마음 수업》 《사주 이야기》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 《바람 부는 날 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와 사진작가 허영한과 함께 한 유라시아 횡단의 기록 《끝에서 시작하다-시베리아에서 발트까지》 등 또 다른 몇 권의 책을 썼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제시 베링 Jesse Bering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과학커뮤니케이션센터 책임자이자 실험심리학자다. 플로리 다애틸랜틱대학교에서 발달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아칸소대학교 부교수 와 퀸스대학교 벨파스트의 부교수 및 인지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심리학적 관점 에서 인간의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을 기탄없이 풀어내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2010년에는미국과학진흥협회AAAS로부터'올해의과학자상'을받기도했다. 지은 책으로는 《종교본능The Belief Instinct》 《Perv, 조금 다른 섹스의 모든 것Perv: The Sexual Deviant in All of Us》 등이 있다.
제임스 앨런 체인 James Allan Cheyne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다. 인지심리학과 실험심리학을 연구했다. 《성 역할: 온타리오 교육학 매체와 사회과학 연구에서 발견되는 생물학적, 문화적 상호작용Sex roles : biological and cultural interactions as found in social science research and Ontario educational media》 《처벌Punishment》 등의 저서가 있다.
존 버크너 5세 Dr. John Buckner V.
응용심리학자로, 직원 고용 및 평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루이지애나 공과대학에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직장에서의 감정과 건 강, 성격, 기술의 관계에 대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찰스 S. 레이카트 Charles S. Reichardt
덴버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통계학 및 연구방법론, 프로그램 개발, 인과관계 평 가법을 연구하고 있다. 프로그램 평가와 관련해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연방기금의 지원을 받는 수십 건의 연구에 통계학 자문을 맡았으며, 통계 및 연구 설계 워크샵 을 개최하기도 했다. 미국평가협회American Evaluation Association의 이사진이며 미국심 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Society의 회원이다. 미국평가협회로부터 퍼로프 상Perloff award을 수상했으며, 다변량 실험 심리학회에서 다나카상을 수상했다.
최낙언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1988년 12월 해태제과에 입사하여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서울향료에서 소재 및 향료의 응용기술에 관하여 연구했고, 현재는 (주)편한식품정보 대표로 있다. 2009년 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세간의 불량지식을 사실인 양 다룬 TV 프로그램에 충격을 받고는 올바른 답변을 찾기 위해 www.seehint.com을 만들어 여러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식품을 공부하던 중 자연과학 공부에 매료되었고, 이미 밝혀 진 다른 분야의 지식을 그대로 연결하고 활용만 해도 식품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2016년에 (주)편한식품정보를 설립하여 지식을 구조화하고 시각화하여 동시에 전체와 디테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 중에 있다. 지은 책으로는 《향신료 과학》 《감각·착각·환각》 《물성의 기술》 《물성의 원리》 《맛의 원리》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내 몸의 만능일꾼, 글루탐산》 등 다수가 있다.
코리 마컴 Cory Markum
브래들리 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를 연구했다. 적극적으로 도그마적 믿음을 거부 하고 무신론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세계 무신론자들의 모임인 <무신론 공화국(www. atheistrepublic.com)>의 운영자이자 대표 필진이다.
차례
들어가며
1부 성격과 운명에 관한 이상한 믿음
너무 복잡한 인간, 너무 단순한 MBTI / 박진영
당신의 혈액형에 당신은 없다 / 레베카 버크너, 존 버크너
물고기 자리는 이타적이다? / 찰스 S. 레이카트
운명론의 딜레마 / 데이비드 자이글러
주역을 ‘믿어선’ 안 되는 7가지 이유 / 이지형
2부 우리 일상 속 과학에 관한 이상한 믿음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니콜라 고브리트, 스타니슬라스 프랑포르
휴대폰은 암을 유발할 수 있을까? / 버나드 레이킨드
음식으로 뇌를 고칠 수 있다고? / 최낙언
음이온 환상에 빠져 버린 사회 / 이덕환
파란색 냄새를 맡는 소녀 / 제시 베링
3부 숨은 진실에 관한 이상한 믿음
인지 부조화는 어떻게 현실을 왜곡하는가 / 대니얼 록스턴
UFO에 대한 세 가지 가설 / 마이클 셔머
우주의 중심에 지구를 놓으려는 사람들 / 도널드 프로세로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 / 대니얼 록스턴
텅 빈지 구속으로의 환상 여행 / 대니얼 록스턴
4부 저세상에 관한 이상한 믿음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내는 신호 / 제시 베링
과학은 예지몽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 리처드 와이즈먼
모두가 다른 천국을 보았다 / 코리 마컴
뇌의 전기자극과 유체이탈경험에 대하여 / 제임스 앨런 체인
심령사진의 비밀 / 대니얼 록스턴
국내도서 < 과학 < 과학 일반
국내도서 < 인문학 < 비판적 사고
384쪽 | 17,800원 | 152x225mm | 출간일 2022년 7월 22일
ISBN 979-11-6689-098-7 (03400)
주소 (03021)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87(부암동) 부암북센터 담당자 김은수
메일 badabooks@daum.net 홈페이지 www.badabooks.co.kr 문의 02-322-3885
▼보도자료/표지 이미지 페이지 하단 다운로드▼
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누구나 한 번쯤은 믿어봤을 재밌거나 이상하거나 위험한 생각들
한국 스켑틱 편집부 엮음
MBTI, 사주팔자, 유체 이탈 경험 등
인간의 대표적인 이상한 믿음을 한 권으로 만나다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등 첨단 과학의 시대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믿고 있는 이상하고 위험한 이야기들. 어쩌면 이 이야기들은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출발점일지도 모른다. 오래전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패턴을 찾도록 설계된 우리 뇌는 기이한 믿음에 취약하다. 실제 이상한 믿음은 인간사의 일반적이고 중심적이며 보편적인 양상이었다. 지난 8년간 과학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살펴온 한국 스켑틱 편집부가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밀레니엄 종말론, 외계인, 지구중심설, 음이온, 천국과 지옥, 심령사진, 예지몽, 임사체험, 유체이탈, 점성술, 지구평면설 등 우리를 유혹하는 재밌지만 이상한 25가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로 묶었다. 때로는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은 우리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현실을 왜곡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서
패턴을 찾는 이야기꾼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괴담TV 프로그램을 보며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을 거다. 혹시 원한 깊은 혼령이 찾아오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말이다. 소심한 A형임을 한탄하며 성격 좋은 O형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연인과 별자리 궁합이 좋지 않아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한탄하기도 하고, 밀레니엄 종말이 온다며 컴퓨터의 전원을 빼놓고 제발 종말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는 우리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당신은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자만하지 마시라. 우리 모두 이상한 믿음에 취약한 뇌를 갖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의 시대를 사는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16세기의 회의론자 레지널드 스콧은 유령과 악마에 관해 몰두 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을 한탄하며 곧 모든 환상이 신의 은총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과 달리 약 5세 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이상한 믿음을 믿고 있다. 사실 인간사를 통틀어 이상한 믿음은 늘 인기를 누려왔다.
스콧의 예측이 실패한 건 우리가 과학적으로 덜 계몽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원래 그와 같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믿음은 인간의 소프트웨어에 내장되어 있다. 마이클 셔머는 이를 일컬어 '믿음 엔진'이라고 불렀다. 불확실한 정보에서 패턴을 찾아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같은 위대한 과학의 성취를 선물하기도 하지만 음모론이나 초자연적 믿음의 대안적 세계를 꾸며내기도 한다. 우리는 상상하며 꿈꾸는 종이다. 이야기꾼인 우리는 늘 이상한 믿음과 함께할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믿어봤을
재밌지만 이상하고 위험한 생각들
B형 남성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매력적인 나쁜 남자? 그렇다면 당신은 혈액형 성격론자일 수 있다. 물론 한때는 믿었지만 지금은 유치하고 비과학적이라서 믿지 않는다고? 그럼 MBTI는 어떤가? 그건 과학적이기 때문에 신뢰한다고? MBTI보다 당신을 잘 보여준 검사는 없었다고? 또 사주팔자를 진지하게 믿지는 않지만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를 찾아보기도 하고, 하늘에 떠 있는 물체를 보고 외계인의 방문을 의심해보기도 하고, 음식으로 뇌를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베스트셀러를 구입해 실천해본 적이 있는가? 그게 아니라면 음이온이 몸에 좋다며 굳이 돈을 더 주면서 음이온 기능을 추가해본 적은 없는가? 이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이 책은 아마 당신을 위한 책일 것이다.
이 책에서 여러분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우기는 지구평면론자, UFO가 지구에 방문 한 외계인의 증거라는 외계인신봉자, 자기가 누구인지 혈액형에 묻는 혈액형 성격론자, 종말이 온다고 재산을 모두 탕진한 밀레니엄 종말론자,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왔다는 임사체험자 등 우리 인간의 가장 대표적인 이상한 믿음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단순한 재미와 웃음을 넘어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가진 믿음 엔진의 정체가 무엇이고 우리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힌트를 제공할 것이다. 이상한 믿음에 대한 이해는 여러분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 인간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해줄 것이다.
이상한 믿음을 이해해야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여러분의 할머니가 어떤 사기 행각에 속아 넘어갔다고 해보자. 당신이 이를 알아차렸을 때는 사기꾼에게 큰돈을 넘겨준 상태다. 당신은 할머니를 설득하려고 하겠지만 쉽지 않다. 당신은 사실 관계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겠지만, 할머니는 말을 듣지 않는다. 대체 할머니는 왜 그러는 걸까? 이에 대해 태브리스와 애런슨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지 부조화를 이해하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할머니 대체 왜 그러세요?’라는 말은 ‘할머니 바보예요?’와 같은 뜻이니 역효과를 낼 수밖에.” 똑똑하고 분별 있는 사람이라는 자아상이 위협받는 한 할머니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칼 세이건은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 그들의 믿음을 깔보거나 겸손을 가장해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주의자 대니얼 록스턴은 사람들이 존중받을 자격이 있고 똑똑하며 호기심 많고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인정하지 않고는 누군가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냉소와 비난보다는 이상한 믿음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하는 이유다. 앞에서 말했듯 우리 모두는 조금은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이는 당신도 예외가 아님을 명심하라.
엮은이
한국 스켑틱 협회 편집부
지은이
니콜라 고브리트 Nicolas Gauvrit
프랑스 파리의 아르투아 대학 수학과 실험심리학과 부교수. 통계, 사이비과학, 추론 의 심리학에 대한 많은 책을 썼다. 프랑스의 회의주의 잡지인 《과학과 사이비과학Science et Pseudo-sciences》의 편집위원이다.
대니얼 록스턴 Daniel Loxton
저술가이자 회의주의자로 유사과학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글을 《스켑틱 Skeptic》과 《스켑티컬 인콰이러》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스켑틱》의 편집인이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진화란 무엇인가: 우리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Evolution: How We and All Living Things Came to Be》 등이 있다.
데이비드 자이글러 David Zeigler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생물학 교수다. 본래 그는 무척추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지만 동물의 행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생물 다양성의 이해Understanding Biodiversity》와 《진화: 구성요소와 메커니즘Evolution: Components & Mechanisms》이 있다.
도널드 프로세로 Donald Prothero
미국의 고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로 포유류 고생물학 및 자기층서학 분야의 전문가 이다. 1982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7년 동안 로스엔 젤레스의 옥시덴탈칼리지의 지질학 교수로 지질학과 고생물학, 지구생물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국립 역사박물관에서 척추고생물학 분야의 연구를 이 어가고 있다. 미국 지리학회와 고생물학회, 런던 린네학회의 회원으로 퇴적지질학 회Society of Sedimentary Geology의 태평양 분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척추동물 고생물학회에서 5년 동안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았다. 1991년에는 고생물학회에서 40 세 이하의 뛰어난 고생물학자에게 수여하는 슈체르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화석은 말한다: 화석이 말하는 진화와 창조론의 진실Evolution: What the Fossils Say and Why It Matters》 《공룡 이후After the Dinosaurs》 등 다수가 있다.
레베카 앤더스 버크너 Rebecca Anders Buckner
응용심리학자로 학습과 발달을 주로 연구한다. 디트로이트 머시 대학에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리처드 와이즈먼 Richard Wiseman
허트포드셔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주류심리학에서 다루지 못한 거짓말, 속임수, 미 신, 행운, 사랑, 웃음, 마술 등의 주제들을 다루는 괴짜심리학을 통해 심리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영국에서 최초로 심리학 대중화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저서는 《괴짜심리학Qirkology》 《미스터리심리학Paranormality》 《잭팟심리학 The Luck Factor》 등이 있다.
박진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의과대학 통합의학프로그램 소속 연구원으로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주제는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법' '겸손' '마음 챙김'이다. 지은 책으로 《나는 나를 돌봅니다》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 하지 않는 나에게》 《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가 있다.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게 풀어낸 글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뇽뇽'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버나드 레이킨드 Bernard Leikind
플라스마 물리학자로, 숯불걷기firewalking의 비결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넬 대학에서 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메릴랜드 대학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메릴랜드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쳤으며, 로렌스 리버무어 연구소Lawrence Livermore Laboratory에서 플라스마 물리학을 연구했다. 《스켑틱》의 편집차장을 지냈다.
스타니슬라스 프랑포르
Stanislas Francfort 프랑스에서 스켑틱 팟캐스트와 블로그(http://mangouste.org)를 운영하고 있다. 응용 수학 분야의 연구원이다.
이덕환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거쳐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 취득.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협동과정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다. 저서로는 《이덕환의 과학세상》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질병의 연금술》 《화려한 화학의 시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먹거리의 역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아인 슈타인》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거인들의 생각과 힘》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 《양자혁명》 외 다수가 있으며,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4),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2006),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이지형
주역 연구자. 10여 년에 걸쳐 주역과 불교를 공부했다. 《이번 생, 어디까지 알고 있 니?》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 학》 《꼬마 달마의 마음 수업》 《사주 이야기》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 《바람 부는 날 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와 사진작가 허영한과 함께 한 유라시아 횡단의 기록 《끝에서 시작하다-시베리아에서 발트까지》 등 또 다른 몇 권의 책을 썼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제시 베링 Jesse Bering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과학커뮤니케이션센터 책임자이자 실험심리학자다. 플로리 다애틸랜틱대학교에서 발달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아칸소대학교 부교수 와 퀸스대학교 벨파스트의 부교수 및 인지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심리학적 관점 에서 인간의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을 기탄없이 풀어내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2010년에는미국과학진흥협회AAAS로부터'올해의과학자상'을받기도했다. 지은 책으로는 《종교본능The Belief Instinct》 《Perv, 조금 다른 섹스의 모든 것Perv: The Sexual Deviant in All of Us》 등이 있다.
제임스 앨런 체인 James Allan Cheyne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다. 인지심리학과 실험심리학을 연구했다. 《성 역할: 온타리오 교육학 매체와 사회과학 연구에서 발견되는 생물학적, 문화적 상호작용Sex roles : biological and cultural interactions as found in social science research and Ontario educational media》 《처벌Punishment》 등의 저서가 있다.
존 버크너 5세 Dr. John Buckner V.
응용심리학자로, 직원 고용 및 평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루이지애나 공과대학에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직장에서의 감정과 건 강, 성격, 기술의 관계에 대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찰스 S. 레이카트 Charles S. Reichardt
덴버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통계학 및 연구방법론, 프로그램 개발, 인과관계 평 가법을 연구하고 있다. 프로그램 평가와 관련해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연방기금의 지원을 받는 수십 건의 연구에 통계학 자문을 맡았으며, 통계 및 연구 설계 워크샵 을 개최하기도 했다. 미국평가협회American Evaluation Association의 이사진이며 미국심 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Society의 회원이다. 미국평가협회로부터 퍼로프 상Perloff award을 수상했으며, 다변량 실험 심리학회에서 다나카상을 수상했다.
최낙언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1988년 12월 해태제과에 입사하여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서울향료에서 소재 및 향료의 응용기술에 관하여 연구했고, 현재는 (주)편한식품정보 대표로 있다. 2009년 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세간의 불량지식을 사실인 양 다룬 TV 프로그램에 충격을 받고는 올바른 답변을 찾기 위해 www.seehint.com을 만들어 여러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식품을 공부하던 중 자연과학 공부에 매료되었고, 이미 밝혀 진 다른 분야의 지식을 그대로 연결하고 활용만 해도 식품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2016년에 (주)편한식품정보를 설립하여 지식을 구조화하고 시각화하여 동시에 전체와 디테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 중에 있다. 지은 책으로는 《향신료 과학》 《감각·착각·환각》 《물성의 기술》 《물성의 원리》 《맛의 원리》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내 몸의 만능일꾼, 글루탐산》 등 다수가 있다.
코리 마컴 Cory Markum
브래들리 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를 연구했다. 적극적으로 도그마적 믿음을 거부 하고 무신론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세계 무신론자들의 모임인 <무신론 공화국(www. atheistrepublic.com)>의 운영자이자 대표 필진이다.
차례
들어가며
1부 성격과 운명에 관한 이상한 믿음
너무 복잡한 인간, 너무 단순한 MBTI / 박진영
당신의 혈액형에 당신은 없다 / 레베카 버크너, 존 버크너
물고기 자리는 이타적이다? / 찰스 S. 레이카트
운명론의 딜레마 / 데이비드 자이글러
주역을 ‘믿어선’ 안 되는 7가지 이유 / 이지형
2부 우리 일상 속 과학에 관한 이상한 믿음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니콜라 고브리트, 스타니슬라스 프랑포르
휴대폰은 암을 유발할 수 있을까? / 버나드 레이킨드
음식으로 뇌를 고칠 수 있다고? / 최낙언
음이온 환상에 빠져 버린 사회 / 이덕환
파란색 냄새를 맡는 소녀 / 제시 베링
3부 숨은 진실에 관한 이상한 믿음
인지 부조화는 어떻게 현실을 왜곡하는가 / 대니얼 록스턴
UFO에 대한 세 가지 가설 / 마이클 셔머
우주의 중심에 지구를 놓으려는 사람들 / 도널드 프로세로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 / 대니얼 록스턴
텅 빈지 구속으로의 환상 여행 / 대니얼 록스턴
4부 저세상에 관한 이상한 믿음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내는 신호 / 제시 베링
과학은 예지몽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 리처드 와이즈먼
모두가 다른 천국을 보았다 / 코리 마컴
뇌의 전기자극과 유체이탈경험에 대하여 / 제임스 앨런 체인
심령사진의 비밀 / 대니얼 록스턴
국내도서 < 과학 < 과학 일반
국내도서 < 인문학 < 비판적 사고
384쪽 | 17,800원 | 152x225mm | 출간일 2022년 7월 22일
ISBN 979-11-6689-098-7 (03400)
주소 (03021)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87(부암동) 부암북센터 담당자 김은수
메일 badabooks@daum.net 홈페이지 www.badabooks.co.kr 문의 02-322-3885
▼보도자료/표지 이미지 페이지 하단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