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박철범

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 그리고 서울대 합격
“빠른 성적 향상의 비결은 공부추진력이었다”


“사람들은 저에게 어떻게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이 됐냐고 물어요. 진짜인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6개월이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성적을 올리는 것이 더 힘들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공부까지 하면 공부가 정말 재미가 없어져 버리지요. 조금씩 공부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은 없어요. 그것 하나에만 몰두해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거나, 아니면 계속 제자리에 머물거나 둘 중 하나예요. 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공부에만 몰입하는 힘, 바로 공부추진력이 단기간에 엄청난 성취를 이루고 인생을 바꾸어줍니다.”
《공부추진력》의 저자 박철범의 이야기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박철범의 하루공부법》으로 이미 청소년들의 공부 멘토로 자리잡은 ㈜데이스터디 대표 박철범은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추진력이라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공부하면서 보내지만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는다. 바로 공부추진력 부족 때문이다.

*목차

Prologue 엄마가 만들어준 행복한 미소

Ⅰ부 공부추진력, 누구나 가지고 있다

1장 공부도 마음이 먼저다
1. 두 번째 의사가 돈을 벌게 된 이유
2. 아이들의 메타인지력을 이해하라
3. 잘못된 칭찬으로 아이를 망칠 수 있다!
4. 칭찬 너머의 칭찬, 진정한 격려의 기술
5. 아이들의 대담한 거짓말, 원인과 대처법

2장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을 제거하라
1. 10대들이 집중을 잘 못하는 이유
2. 달리의 연기 실험: 정상과 비정상 구별 기준
3. 멀티태스킹과 무주의 맹시: 단순한 삶의 위력
4. 교육계의 역사를 바꾼 1, 2차 마시멜로 실험
5. 마시멜로 실험이 알려준 교훈 적용하기

3장 진짜 공부에 몰입하라
1. 방법을 모르고 하는 공부,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
2. 원숭이의 주스 실험을 통해서 본 중독의 원리
3. 만족을 위한 가짜 공부 & 실력을 올리는
진짜 공부
4. 하인리히 법칙 & 시험에서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법

4장 생활 관리로 공부추진력을 높여라
1. 수면 관리, 맑은 머리가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의 시작
2. 음식 관리, 먹고 마시는 것이 학습능력을
좌우한다!
3. 운동 관리, 게임과 야동을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
4. 자세 관리, 장시간 공부도 버틸 수 있는
5가지 원칙






Ⅱ 공부추진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진로로드맵

5장 고등학교 진로를 선택하는 현명한 기준들
1. 특목고 진학 후, 나의 명문대 합격률이 어떻게
될까?
2. 자율고 진학 후, 나의 내신은 얼마나 변하게
될까?
3. 일반고 진학 후, 학교의 장·단점과 전략은
무엇일까?
4.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Tip.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는 현명한 기준들

6장 아이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진로로드맵
1.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 찾기 : 교대/사대/교원대
2.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 찾기 : 의대/치대/한의대
3.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 찾기 :
약대/수의대/간호대
4.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 찾기 :
로스쿨/경찰대/사관학교
Tip. 빠른 진로 선택이 대학 합격에 유리한 이유

7장 반드시 합격하는 수시•정시모집 대비 전략
1. 내신점수, 절대평가제와 상대평가제에서 다르다
2. 학교생활기록부를 제대로 관리하는 7가지 포인트
3. 논술, 부족한 내신점수도 뒤집지만,
빠른 준비가 관건이다!
4. 적성검사, 수능이 약한 중위권들의 마지막
뒤집기 전략
Tip. 입시상식 & 입시 관련 용어 설명

8장 수능시험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과 대처 노하우
1. 쉽다는 수능이 사실 가장 준비하기 어렵다
2. 학년이 오를수록 원래 모의고사 성적은 떨어진다
3.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4번의 계기가 찾아온다
4. 탐구영역 준비, 여름방학 때는 이미 늦었다
Tip. 수능상식 & 수능 관련 용어 설명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 그리고 서울대 합격
“빠른 성적 향상의 비결은 공부추진력이었다”
 
 
“사람들은 저에게 어떻게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이 됐냐고 물어요. 진짜인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6개월이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성적을 올리는 것이 더 힘들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공부까지 하면 공부가 정말 재미가 없어져 버리지요. 조금씩 공부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은 없어요. 그것 하나에만 몰두해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거나, 아니면 계속 제자리에 머물거나 둘 중 하나예요. 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공부에만 몰입하는 힘, 바로 공부추진력이 단기간에 엄청난 성취를 이루고 인생을 바꾸어줍니다.”
《공부추진력》의 저자 박철범의 이야기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박철범의 하루공부법》으로 이미 청소년들의 공부 멘토로 자리잡은 ㈜데이스터디 대표 박철범은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추진력이라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공부하면서 보내지만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는다. 바로 공부추진력 부족 때문이다.
 
모든 성취는 그것 하나에만 몰두할 때 이루어진다.
인류가 이뤄낸 수학과 과학의 업적 중에서 절반은 이 사람 혼자 만들어낸 것이라는 칭송을 받는 인류 최고의 천재 중 한 명이 있다. 바로 뉴턴이다. 그가 이룬 업적은 평생에 걸쳐 이룬 것일까? 뉴턴이 캠브리지대학교를 다니고 있던 1666년, 런던의 80%가 불타는 이른바 런던대화재가 일어났다. 게다가 도시에 흑사병까지 돌아서 뉴턴은 어쩔 수 없이 고향인 울즈소프에 내려가야 했다. 놀 것이 많은 런던과는 달리 시골 고향에서 할 것이라곤 공부밖에 없었다. 덕분에 뉴턴은 하루 종일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뉴턴은 이때가 자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라고 말했다. 이 시기에 이룬 업적도 엄청났다. 미분과 적분을 발명했고, 빛의 기본 성질을 찾아냈고, 만유인력 법칙의 기반을 다졌다. 인류가 이룬 수학과 과학의 업적 절반을 24살짜리 청년이 몇 달 동안에 이룬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상대성원리로 인류의 우주관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그 연구가 아인슈타인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걸까? 그렇지 않다. 1905년, 아인슈타인은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었던 몇 개월을 보낼 수 있었다. 그 한 해 동안 아인슈타인은 역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연구들인 브라운운동, 광양자가설, 특수상대성 이론을 모두 완성했다. 유엔이 세계 물리의 해로 정한 2005년도 26살의 아인슈타인이 공부에 무섭게 집중한 해로부터 100년이 지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유혹을 물리치는 힘이 성공을 결정한다
1966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는 장차 교육심리학의 역사를 뒤바꾸게 될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심리학과 미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653명의 4 살배기 아이들을 모았다. 아이들 앞에는 두 개의 접시가 있었다. 한 접시에는 마시멜로가 하나 담겨 있었고, 다른 접시에는 두 개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마시멜로가 하나 들어 있는 접시만 아이 앞에 놓아두면서 말했다.
“선생님이 15분 동안 나갔다 올 건데, 그때까지 이거 먹지 말고 있어야 해. 그러면 선생님이 보상으로 두 개를 줄 거야.”
선생님이 방을 나가자, 아이들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선생님이 방문을 닫고 나가기가 무섭게 먹어버린 아이, 참다가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어버린 아이,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 아이가 있었다.
15년이 지난 뒤 653명의 아이들을 다시 조사해 보니 그때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은 SAT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에 진학해 있었다. 마시멜로 실험은 성공의 핵심 요인은 ‘절제할 수 있는 힘’에 달렸다고 말한다. 놀고 싶어도 참고 공부하는 것, 쉬고 싶어도 참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눈앞에 있는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 만족지연력이 성공을 결정하는 것이다.
1989년 2차 마시멜로 실험이 진행되었다. 이 실험에서 미셸 교수는 아이들이 마시멜로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이 방법만으로도 아이들이 선생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두 배로 길어졌다. 교육심리학뿐 아니라 우리 성인들의 삶에도 깊은 통찰을 주는 그 간단한 방법은 바로 “뚜껑 덮어두기”였다.
아이가 컴퓨터에 빠져 있는 경우, 많은 부모들은 컴퓨터를 공부에 대한 보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한다. ‘1시간 공부하면 컴퓨터 10분’ 이런 식이다. 마시멜로 실험은 이런 방식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려 주었다. ‘컴퓨터 10분을 할 생각을 하면서 1시간 동안 참고 공부하라.’ 이 말은 마치 ‘선생님이 돌아오면 먹게 될 두 개의 마시멜로를 상상하며 참으라.’는 말을 들은 아이들과 같았다.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이 참아낼 수 있었던 시간은 불과 2분밖에 되지 않았다. 마시멜로 생각을 하면 눈앞에 마시멜로에 손을 댈 수밖에 없고, 컴퓨터 생각을 하면 결국 컴퓨터에 빠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절제에 실패했던 아이들, 결국 그 원인은 아이들이 아닌 우리 어른들에게 있다.
 
아이의 공부추진력, 엄마가 만들어줄 수 있다
공부도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하는 것이다.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 머릿속 날씨도 변덕이 심해서 햇볕이 내리쬐다가도 금방 폭풍우가 퍼붓고, 어느 날은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다가도, 또 어느 날은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처럼 여긴다. 어느 날은 하버드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또 어떤 날은 4년제 대학도 못 갈 것 같이 느낀다. 이때 부모의 도움이 절실하다. 먼저 엄마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아이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되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칭찬해야 한다. 그리고 공부를 방해하는 환경은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제거하고, 오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공부 외에 한 발을 들여놓으면 결국 그 길로 가게 된다. 수면 시간, 운동 시간, 공부하는 자세, 음식 관리 등 아이의 생활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지치지 않고 공부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개입해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전문가 박철범이 이제 학부모를 멘토링한다
자신의 공부와 인생 에세이를 담은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과 자신만의 시간 관리와 공부 관리 비법을 담은 <박철범의 하루공부법>이 3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중고등학생들의 공부 멘토로 자리잡은 박철범 저자가 이제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섰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루 종일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안타까운 마음에 공부법 책이나 관련 도서들을 뒤적여 보지만 그 원인을 찾기도 쉽지 않다. 또 자주 바뀌는 교육 정책과 복잡해진 입시 제도에 아이에게 맞는 진로 선택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포트폴리오도 관리해야 하고, 고등학교 선택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대입에서 수시 모집에 응시해야 하는지, 정시 모집에 응시해야 하는지 등 갈팡질팡 하고 있다.
이 책은 자녀의 진로 선택과 빠르게 성적 향상을 이끌어주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공부추진력을 가지게 하기 위한 부모 역할을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학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입시 정책과 진로 지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양해진 고등학교 진로를 선택하는 현명한 기준들, 아이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진로로드맵 작성법, 수시· 정시 대비 전략, 수능시험 노하우 등 성공할 수밖에 없는 입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공부추진력에다가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성공하는 입시 전략을 세워 이끌어주면 누구나 급격한 성적 향상을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